안녕하세요, 이전에는 XBRL 용어와 기본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XBRL은 뭘까? 실무진들을 위한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XBRL은 정보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현재 다양한 양식과 용어로 제공되는 보고서를 표준화된 용어와 양식으로 공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xbrlfirm.com
오늘은 실무진들을 위한 작업 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XBRL 작업은 아래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 Mapping : Element 들을 사용하여 보고서 양식을 만드는 과정
- Building : Mapping 때 만든 파일을 사용하여 XBRL 편집기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과정
- Tagging : Building 된 파일에 Fact를 기입하는 단계
- Validation : XBRL 파일을 확인하여 공시 가능한 파일로 만드는 단계
XBRL 작업 절차는?
해당 업무 절차는 크게 4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각각의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apping
해당 단계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Element를 사용하여 XBRL 기반 사업보고서 양식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주로, 엑셀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계입니다.
또한, 아직 표와 같은 시각화된 형태로 나타나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업무를 진행하며 많은 수정이 발생하는 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절차를 진행하며 업무 파일의 버전 관리를 확실히 해야 이후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Building
Mapping 작업이 끝났다면, 해당 Mapping 파일을 사용하여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XBRL 편집기에 회사의 사업보고서 양식을 만드는 과정을 수행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XBRL 편집기를 사용하여 사업보고서를 만드는 과정을 캡처한 이미지입니다.
해당 과정을 수행하며, Mapping 단계 시 보이지 않았던 오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Mapping 단계와 Building 단계를 반복 수행하며 XBRL 언어를 사용한 사업보고서 양식을 만들게 됩니다.
혹시 아직 XBRL 편집기를 받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DART접수시스템을 통해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Tagging
지금까지 Mapping과 Building 단계를 거치면서 공시 정보를 작성할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실질적은 값을 입력할 차례입니다.
Tagging 단계는 회사의 값을 입력하는 단계로 각 표 또는 빈칸에 회사에서 공시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Validation
해당 단계는 Tagging까지 완료한 파일을 공시하기 위해 파일을 변환하는 단계입니다.
위 예시 중 빨간색 박스의 '제출용 파일 생성' 버튼을 클릭 후 검증이 끝나기까지 기다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
XBRL 업무는 Mapping → Building → Tagging → Validation 4단계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사업보고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진행되며, 특히 회사의 사업보고서 공시 업무가 몰리는 1월부터 3월 사이 해당 업무를 빈번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해당 단계를 숙지하시어 바쁜 시즌 기간 중 중복으로 일하는 경우가 없도록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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