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RL 이거 모르면 다 수정해야 한다!! Element 부모 자식 관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Element 간의 부모-자식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다룰 내용은 앞으로 실무를 하면서 진짜 중요한 부분으로 조금 더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1. 금융감독원 제공 Taxonomy File

2024 DART_Taxonomy_20240926_배포용(최종).xlsx

8.95MB

 

아래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1. Element 관계 파악 없이 작업하면 망한다. 부모-자식 관계
   1. 예시 1 -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
   2. 예시 2 - 무형자산

 

Element 관계 파악 없이 작업하면 망한다. 부모-자식 관계

우리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양한 종류의 Element를 배웠습니다. 혹시, Element의 종류에 대한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XBRL 요소 (Element)의 종류와 우선 순위는?

 

이제는 더 세부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로 업로드되어 있는 파일을 보시면 위에 사진처럼 되어 있는 시트를 볼 수 있습니다.

부모-자식 관계 예시

 

그중 빨간색 박스 부분을 확인해 보신다면 왼쪽 빨간색 박스의 경우 들여 쓰기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오른쪽의 박스를 본다면 depth를 숫자를 통해 표현한 부분을 볼 수 있으며, 이는 Element 간 부모-자식 관계를 표현한 부분입니다. 

부모 Element를 사용한다면,
그 안에는 자식 Element를 포함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시 1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 

부모-자식 관계 예시 1 매출채권 및 기타유동채권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 아래에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은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보다 한 단계 더 들여 쓰기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은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을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채권 및 기타 유동채권'이라는 Element를 사용한다면, 그 안에는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을 포함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자식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Element를 사용한다면,

 

모든 Element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2 무형자산

부모-자식 관계 예시 2 무형자산

 

다음으로 알아볼 예시는 무형자산입니다. 

 

XBRL에서 무형자산의 부모 Element의 종류는 아래처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무형자산 및 영업권
2. 영업권 이외의 무형자산

해당 Element만 보더라도 우리는 부모 Element의 종류는 자식 Element 인 영업권의 포함여부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영업권을 포함하고 있는 무형자산을 공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업권이 제외된 무형자산 Element를 사용하는 경우 이후 해당 부분을 다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결론

이전에 다뤘던 XBRL 구조 등의 내용들은 실수가 발생할 경우 XBRL 편집기에서 일부 오류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뤘던 부모-자식 관계는 4단계 (Mapping, Building, Tagging, Validation)의 작업 동안 오류 검사등의 컴퓨터를 통한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정확히 숙지하시어, 실수 없이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